클린스만과 함께 떠난 수석코치도 선수 탓…"손흥민·이강인 다툼, 팀 영향 끼쳐"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131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귀국 인터뷰하는 클린스만 감독 [사진=연합뉴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물러난 수석 코치가 아시안컵 부진을 선수 탓으로 떠넘겼다.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전 수석코치는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매체 크로넨차이퉁 기고문에서 "중요한 경기 전날 저녁 톱스타 손흥민과 이강인이 드잡이하며 팀내 세대 갈등이 터질 줄은 아무도 몰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감정적인 몸싸움은 당연히 팀 정신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어 "(몸싸움은) 훈련장에서만 봤지. 식당에서는 알지 못했다"며 "우리가 몇 달간 힘들게 쌓아온 모든 것이 단 몇 분 만에 박살 났다"고 표현했다.
그는 말미에 언론에도 책임을 돌렸다.
그는 "최근 몇 달간 언론이 부정적인 것을 찾으려 한다면 반드시 찾아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헤어초크 전 수석코치는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클린스만이 미국 국가대표팀을 맡았을 당시에도 코치로서 클린스만 감독을 보좌했다.
또 헤어초크는 이스라엘 국가대표팀 감독과 오스트리아 분데스리카 아드미라 바커 감독직을 맡은 바 있다.
아주경제=홍승완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