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클린스만 감독, 15일 전력강화위원회 '온라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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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번 주 열리는 전력강화위원회에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13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클린스만 감독이 미국에 있기 때문에 당장 귀국하기는 어렵다”며 “15일로 예정된 전력강화위원회 회의에 온라인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4강에서 요르단에게 0-2로 완패한 뒤 “분석해 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8일 귀국한 뒤 경기 분석을 하지 않고 출국했다.
당시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축구는 성장했고, 비판은 지도자가 감수해야 할 몫”이라며 “다음 주(19일 이후) 출국해 선수 점검 차 유럽에 다녀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예정보다 빠르게 출국했던 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이 분석 대상이 되는 회의에 온라인으로 참여하게 됐다.
클린스만 감독이 전력강화위원회에 온라인으로 참여하면서 다시 한번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동반 사퇴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그동안 클린스만 감독은 잦은 해외 출장으로 대표팀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은 유럽 등 선진 축구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도 주된 업무 중 하나”라며 성적으로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정필재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13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클린스만 감독이 미국에 있기 때문에 당장 귀국하기는 어렵다”며 “15일로 예정된 전력강화위원회 회의에 온라인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뉴시스 |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8일 귀국한 뒤 경기 분석을 하지 않고 출국했다.
당시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축구는 성장했고, 비판은 지도자가 감수해야 할 몫”이라며 “다음 주(19일 이후) 출국해 선수 점검 차 유럽에 다녀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예정보다 빠르게 출국했던 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이 분석 대상이 되는 회의에 온라인으로 참여하게 됐다.
클린스만 감독이 전력강화위원회에 온라인으로 참여하면서 다시 한번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동반 사퇴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그동안 클린스만 감독은 잦은 해외 출장으로 대표팀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은 유럽 등 선진 축구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도 주된 업무 중 하나”라며 성적으로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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