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정신나간 우주선 계획 오리온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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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국밥배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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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로스 앨러모스 국립연구소에서 처음 생각해낸 계획
1958년에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부분적 핵실험 금지 조약이 체결된
1963년에 그 막을 내린 프로젝트입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핵폭탄을 추진 원동력으로 삼는 우주선인데,
그 진행과정은
1. 핵탄두를 우주선에 최대한 적재합니다
2. 핵탄두를 우주선 뒤로 사출한 후 멀리 떨어진 데서 폭발
3. 폭발한 핵탄두의 충격파로 우주선은 앞으로 나가기 시작
4. 목적지까지 갈 때까지 2~3의 방법을 반복
실제 이 기술을 이용시 달 착륙할 시기에 화성에 갈수도 있었다고 하네요
1958년 연구 당시의 기술력으로
곧 만들 수 있을 거라 추정했던 슈퍼 오리온은
400미터의 사이즈에 8백만 톤의 질량,
1080개의 핵폭탄을 탑재하는 규모였다고 하며
특히 유명 이론물리학자 프리먼 다이슨이 1968년에 구상한 우주선은
지름 20km, 4천만 톤의 질량에
그중 3/4는 핵폭탄의 무게를 차지하는 것으로
광속의 0.33퍼센트의 속도로 1330년 걸려서
알파 센타우리까지 날아갈 수 있는 우주선이었다고 합니다
제작비는 당시 미국의 1년 GNP 전부.
더 작게 만들면 광속의 10%까지도
도달할수 있을 것이란 계산도 있었다네요
SF소설에서나 나올법한 구상 같지만
1960년대 당시 기술로도 가능하긴 했었다는게 신기합니다
오리온 추진방식은 아직까지 인류가 태양계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남아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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