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감잡은 김서현… 한화 우완 첫 30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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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왕 타이틀’ KT 박영현과 박빙
프로야구 한화가 2025시즌 중반까지 선두 질주를 할 수 있었던 요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마무리 김서현(21)의 맹활약이었다.
김서현이 7월까지 1점대 평균자책점을 찍으며 든든하게 뒷문을 지켜줬기에 한화가 많은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하지만 8월 들어 김서현이 부진에 빠지면서 한화도 LG에 선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김서현은 8월 평균자책점이 8.44를 기록할 만큼 극심한 난조 속에 13경기에 나서 2패 5세이브에 그쳤다.
7월까지 세이브 성공률이 0.923에 달했지만 8월에는 0.714로 뚝 떨어졌다.
그러나 가을의 기운의 조금씩 느껴지는 9월이 되자 김서현이 다시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그는 지난 6일 대구 삼성전에서 7-4로 앞선 8회 말 1사 1, 2루의 위기상황에 나와 1.2이닝을 1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막아내며 시즌 30번째 세이브를 거뒀다.
30세이브는 한화 구단 역사상 우완 투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이전 한화 마무리 투수가 30세이브를 올린 경우는 2006년 구대성(37세이브), 2008년 토마스(31세이브), 2018년 정우람(35세이브) 3명이 있었지만 모두 좌완이었다.
김서현이 환화 우완 마무리의 새 역사를 쓴 것이다.
30세이브 투수 반열에 오른 김서현의 남은 시즌 도전 과제는 구원왕 타이틀과 포스트시즌 활약이다.
일단 구원왕 타이틀은 충분히 노릴 만하다.
6일 기준 김서현은 31개로 세이브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영현(KT)에 한 개 차 뒤져 김원중(롯데)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박영현과 김원중이 최근 흔들리고 있다는 점에서 김서현이 확실히 7월 이전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생애 첫 구원왕 등극을 기대해 볼 만하다.
김서현이 구완왕을 차지한다면 한화로선 2018년 정우람 이후 7년 만이다.
송용준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프로야구 한화가 2025시즌 중반까지 선두 질주를 할 수 있었던 요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마무리 김서현(21)의 맹활약이었다.
김서현이 7월까지 1점대 평균자책점을 찍으며 든든하게 뒷문을 지켜줬기에 한화가 많은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하지만 8월 들어 김서현이 부진에 빠지면서 한화도 LG에 선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김서현은 8월 평균자책점이 8.44를 기록할 만큼 극심한 난조 속에 13경기에 나서 2패 5세이브에 그쳤다.
7월까지 세이브 성공률이 0.923에 달했지만 8월에는 0.714로 뚝 떨어졌다.
그러나 가을의 기운의 조금씩 느껴지는 9월이 되자 김서현이 다시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그는 지난 6일 대구 삼성전에서 7-4로 앞선 8회 말 1사 1, 2루의 위기상황에 나와 1.2이닝을 1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막아내며 시즌 30번째 세이브를 거뒀다.
30세이브는 한화 구단 역사상 우완 투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이전 한화 마무리 투수가 30세이브를 올린 경우는 2006년 구대성(37세이브), 2008년 토마스(31세이브), 2018년 정우람(35세이브) 3명이 있었지만 모두 좌완이었다.
김서현이 환화 우완 마무리의 새 역사를 쓴 것이다.
30세이브 투수 반열에 오른 김서현의 남은 시즌 도전 과제는 구원왕 타이틀과 포스트시즌 활약이다.
일단 구원왕 타이틀은 충분히 노릴 만하다.
6일 기준 김서현은 31개로 세이브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영현(KT)에 한 개 차 뒤져 김원중(롯데)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박영현과 김원중이 최근 흔들리고 있다는 점에서 김서현이 확실히 7월 이전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생애 첫 구원왕 등극을 기대해 볼 만하다.
김서현이 구완왕을 차지한다면 한화로선 2018년 정우람 이후 7년 만이다.
송용준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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