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체육인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됐으면.” 한국 체육계가 벼랑 끝 위기이자 변화의 기로에 섰다. “꽃샘추위를 겪어야 봄이 오며, 어둠이 지나야 새벽이 온다”는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의 메시지처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개혁을 위한 움…
74-65로 DB 꺾고 KBL 선두 굳혀워니 ‘더블 더블’… 전반기 마무리 프로농구 단독 선두 서울 SK가 올 시즌 두 번째 9연승을 작성하며 최고의 분위기 속에 올스타전 휴식기를 맞았다. SK는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
“선수단 모두, 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가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1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서 65-74 신승을 거뒀다. 3연패에서 탈출하는 동시에, LG(17승13패)와 공동 3위로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
사진=KBL 제공 “열심히 했지만, 상대 집중력이 더 좋았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 프로농구 KT가 연패 탈출을 목표로 뛰었으나 한 끗이 부족했다. 1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와의 원정경기서 74-76으로 패했다. 어느덧 …
결국 정답은 ‘배구여제’ 김연경의 분전이었다. 여자 프로배구 선두 흥국생명이 ‘다크호스’ 페퍼저축은행을 천신만고 끝에 꺾고 2연패에서 탈출하며 후반기 첫 승을 신고했다. 흥국생명은 1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4라…
운영 청사진 밝힌 회장 당선인“좋은 사업 잇고 문제 개선은 속도진천선수촌도 국민에 일부 개방역대 가장 부지런한 회장될 것”정·재계와 소통에도 자신감 비쳐축구협회장 선거는 여전히 표류선관위, 일정 들어 업무위탁 난색“제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기적이라면…
사진=뉴시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오는 3월 중국에서 열릴 22세 이하(U-22) 국제 친선대회를 임시 사령탑 체제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16일 오늘 오후 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해당 대회에 선수단을 이끌 코칭스태프 문제를 논의…
티빙이 웨이브에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파견하면서 두 회사가 합병 준비에 들어갔다.CJ ENM은 웨이브에 이양기 전 티빙 CFO를 파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의 합병이 예정된 상황에서 티빙이 웨이브에 대한 재무적 영향력을 강화하고, 합병 시너지를…
1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창단 기념식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두산 포수 양의지. 사진=김종원 기자 “영광이죠. 모범을 보여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새 시즌을 앞두고 주장에 낙점된 프로야구 두산의 베테랑 포수 양의지가 감격에 찬 각오를 드러냈다. 20…
사진=KBL 제공 “코트 위에선 책임감 가지고 뛰어야!” 프로세계서 ‘당연한 자리’는 없다. 끊임없는 경쟁 끝에 쟁취해내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저마다 피나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이다. 경기에 나선다는 것은 선수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사진=김종원 기자 “2025년, 의미 있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만년 기대주’ 꼬리표를 떼고자 한다. 프로야구 KT의 내야수 권동진이 새 시즌을 앞두고 뜨거운 각오를 불태웠다. 10일여 뒤면 스프링캠프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에 앞서 매일 구…
사진=대구 이혜진 기자 “우승이 정말 하고 싶어졌습니다.” 우완 투수 황동재(삼성)는 겨우내 바삐 움직였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마무리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향했다. 지난달 3일엔 내야수 이재현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야구 전문 프로그램 시…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대한양궁협회가 15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그랜드홀에서 2025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정기 대의원총회는 매년 초 진행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의 공식 회의로 대한양궁협회 임원과 국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대의원들이 모여 대…
사진=소노 스카이거너스 제공 프로농구 소노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간다. 소노는 지난 15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과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공식…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던가. 배구에서도 아무리 빼어난 공격수들이 여럿 있어도 이들에게 공을 올려주는 세터의 토스 구질이 나쁘거나 상대 블로커들의 움직임을 순간 포착하는 능력 등의 경기 운영이 떨어지면 소용이 없기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