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투표 100%, ‘우리들의 슈퍼스타’···내 손으로 뽑는다![올해의 상]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프로야구 ‘올해의 상’ 투표에 특별함이 추가됐다.
팬투표 100%로 진행하는 ‘2023 프로야구 우리들의 슈퍼스타’ 코너가 신설된 것.

이 코너는 순수하게 팬들의 투표에 의해 수상자가 선정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각구단별 4명씩 총 40명의 후보군이 꾸려졌는데, 이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는 ‘우리들의 슈퍼스타’에 등극하게 된다.
투표자에게도 특별한 베네핏이 있다.
가장 많은 투표를 한 1인은 ‘올해의 상’ 시상식에 초대된다.

‘올해의 상’은 스포츠서울이 제정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코리아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의 시상식이다.
올해로 38회를 맞이하며 9개 부문에 걸쳐 주인공을 뽑는다.







팬투표는 ▲올해의 선수 ▲올해의 투수 ▲올해의 타자 ▲올해의 수비 ▲올해의 신인 ▲올해의 기록 ▲올해의 성취 ▲올해의 재기 ▲올해의 감독 등 9개 부문이다.
심사 비율은 전문가 심사 60%, 팬 투표 40%다.
이번 투표에 참여하는 팬들은 랜덤추첨을 통해 9명이 시상식에 초대된다.

여기에 팬투표 100%로 진행하는 ‘우리들의 슈퍼스타’ 투표자 1명도 추가로 시상식에 초대받게 되는 것. 그리고 이들 10명의 투표자는 시상식에서 수상선수로부터 유니폼 친필사인을 받을 기회도 가진다.

한편 팬 투표는 11월14일 오후 8시까지 ‘프리보트’에서 진행된다.
1일 1인 기준, 최대 3회 투표 가능하며, 투표 1회당 하트 30개(300원)가 소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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