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삼바축구 ‘신성’ 호케 또 넣었다. ..바르사 3-1 승리, 두번 경고받고 퇴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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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18세 삼바축구 ‘신성’ 비토르 호케가 2경기 연속골을 폭발시키며 FC바르셀로나의 승리에 기여했다.
3일(현지시간) 비토리아-가스테이즈의 멘디소로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라베스와의 2023~2024 스페인 라리가 23라운드 원정에서다.
바르사는 이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전반 22분), 일카이 귄도안(후반 4분), 비토르 호케(후반 18분)의 골로, 사무 오모도리온이 1골(후반 6분)을 넣은 알라베스를 3-1로 격파했다.
이로써 바르사는 15승5무3패(승점 50)로 3위에 자리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23라운드를 앞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5승2무5패 승점 47)를 제쳤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이날 페드리-레반도프스키-라민 야말을 공격 최전방, 일카이 귄도안-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프렝키 더 용을 미드필더, 주앙 칸셀루-파우 쿠바라시-로날드 아라우호-쥘 쿤데를 포백, 이나키 페냐를 골키퍼에 선발기용해 승리를 이끌어냈다.
전반 20분 귄도안이 레반도프스키에게 날카로은 패스를 건넸고, 레반도프스키가 골키퍼 안토니오 시베라를 제치고 공을 띄워 시즌 9호골을 터뜨렸다.
귄도안은 후반 초반 페드리의 패스를 받아 멋진 왼발슈팅으로 골을 성공시키는 등 이날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알라베스는 2분 뒤 알렉스 솔라의 크로스를 사무 오모로디온이 헤더슛으로 연결해 1골을 만회했다.
비토로 호케는 이날 후반 14분 귄도안과 교체 투입돼 4분 만에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후반과 함께 교체 투입된 17세 센터백 헥토르 포트의 도움으로 골지역 정면에서 왼발슛을 성공시킨 것이다.
하지만, 호케는 이날 두차례 옐로카드를 받은 뒤 후반 27분 퇴장을 당했다.
호케는 앞서 지난달 31일 오사수나와의 라리가 22라운드에서도 후반 18분 교체돼 들어가 1분 만에 헤더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1-0 승리를 견인한 바 있다.
사비 감독은 “우리는 호케의 퇴장에 대해 항소할 것이다.
그것은 실수이며, 우리에 대한 또 다른 실수임이 분명하다”고 판정의 공정성에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전반적으로 매우 훌륭하고 성숙한 경기를 펼쳤다”고 만족감도 표했다.
사비 감독은 이번 시즌 뒤 자진사퇴하겠다고 밝힌 뒤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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