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3개 투어 관련 중대 발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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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EPA·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31일 오후 11시(한국시간)에 중대 발표를 진행한다.PGA 투어 사무국은 지난 30일 소속 선수들에게 "동부 시간 30일 오전 9시 30분 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가 하려던 컨퍼런스 콜을 31일 오전 9시 15분으로 변경한다.
각 선수는 메일에 있는 링크와 코드로 접속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PGA 투어 사무국은 "이는 세 투어 모든 선수에게 해당한다.
컨퍼런스 콜은 들을 수만 있다.
몇 주 뒤에는 질문에 대한 답변과 자세한 사항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PGA 투어 사무국이 언급한 '세 투어'는 정확하게 표현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PGA 투어, DP 월드 투어,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예측했다.
아시아에서 PGA 투어를 홍보하는 한 대행사 대표는 "PGA 투어가 중대 발표를 앞두고 있다.
내용은 아직 모른다.
즉시 번역해서 배포하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PGA·DP 월드 투어와 LIV 골프는 2022년부터 대립각을 세웠다.
LIV 골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PIF)의 막대한 자금력으로 선수들을 영입했다.
이는 소송전과 상금 늘리기로 이어졌다.
양측이 새 법인(PGA 투어 엔터프레이즈)을 발표한 것은 지난해 6월이다.
미국 CNBC에 모너핸 커미셔너와 야시르 알 루마얀 PIF 총재가 출연해 PGA 투어 엔터프레이즈를 설명했다.
당시 이들은 5페이지 분량의 임시 계약서에 서명했다.
임시 계약서에 명시한 정식 계약 체결 만기일은 지난해 말이다.
계약은 뜻대로 되지 않았다.
선수들을 배제하고 임시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PGA 투어는 오는 3월 50회를 맞이하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을 밝혔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에서 개최된다.
인근에는 PGA 투어 본사가 자리했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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