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도 ‘3실점’ 수비 불안...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첫 ‘스리백’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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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계속된 불안에 파격적인 선택을 단행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을 치르고 있다.
1960년 이후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의 토너먼트 첫 경기다.

클린스만호는 조별리그에서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6실점 하며 무너졌다.
16강에 오른 팀 중 인도네시아와 함께 최다 실점 팀의 불명예를 썼다.
세계적인 수비수인 김민재가 있지만 크게 흔들렸다.
특히 지난 25일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3실점을 한 것은 충격을 안겨줬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0위에도 불안한 수비가 노출됐다.

클린스만 감독의 선택은 파격적인 변화였다.
사우디를 상대로 스리백을 처음 가동했다.
그동안 포백을 고수했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김민재를 가운데에 있는 가운데 김영권과 정승현이 좌우로 감싸고 있다.
윙백에는 설영우와 김태환이 위치한다.
수비 시에는 사실상 5명의 선수가 촘촘하게 늘어서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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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다만, 수비진의 소속팀들이 스리백을 자주 사용하는 팀이 아니란 것은 변수다.
클린스만 감독도 지난해 2월 부임 이후 스리백을 단 한 번도 가동한 적이 없다.
조직력을 갖출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준비가 얼마만큼 됐는지 변수가 될 수 있다.
다만, 이전 경기들보다 김태환과 설영우, 두 윙백이 공격을 활발하게 가담하면서 활로를 뚫어가고 있다.

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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