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재, 육상 200m서 ‘은빛’ 질주...장애인AG 한국 선수단 첫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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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재가 23일 중국 항저우 후안롱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여자 200M T36 결승 경기에서 질주하고 있다.
항저우=연합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육상의 전민재(스포츠등급 T36·전라북도) 선수가 한국 대표팀에 첫 메달을 안겼다.


23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경기장에서 2022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T36 200m 결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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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재(맨왼쪽)가 23일 후안롱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여자 200M T36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항저우=뉴스1

전민재는 31초27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먼저 메달을 따낸 선수가 됐다.


전민재는 2014년 인천 대회와 2018년 인도네시아 대회에서 두 대회 연속 2관왕(100m, 200m)에 오른 에이스다.


그는 2012년 런던 패럴림픽에서 은메달 2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도 은메달 1개를 수확한 바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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