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킹·퀸 마테이·실바…베스트 리시버는 료헤이 차지[V리그 올스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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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인천=박준범 기자] 남자부 마테이(우리카드)와 여자부 실바(GS칼텍스)가 각각 서브킹과 퀸에 등극했다.
베스트 리시버는 가 차지했다.
남자부 마테이와 여자부 실바가 2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서 각각 서브킹과 퀸에 올랐다.
지난시즌까지는 전날 예선전을 치른 뒤 올스타전 당일에 결선을 진행했다.
하지만 올 시즌부터는 달라졌다.
올스타전 당일 구단별 1명씩 출전해, 1명당 3번의 기회가 부여됐다.
남자부에서는 마테이(우리카드), 임동혁(대한항공) 바야르사이한(OK금융그룹), 요스바니(삼성화재), 임성진(한국전력), 허수봉(현대캐피탈), 홍상혁(KB손해보험)이 출전했다.
가장 먼저 시도한 홍상혁이 108㎞를 기록했다.
허수봉이 115㎞, 바야르사이한이 112㎞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어 출전한 임성진이 118㎞로 1위로 올라 섰다.
임동혁이 111㎞, 요스바니가 116㎞으로 물러났다.
마지막 주자 마테이가 두 번째 시도에 120㎞를 기록해 서브 ‘킹’에 등극했다.
마테이는 “좋은 경험이었고, 계속해서 기억날 것 같다”라며 “첫 번째 시도에 서브가 네트에 걸렸는데 (신영철) 감독님이 매번 하던 말이 떠올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부에서는 정지윤(현대건설), 정윤주(흥국생명), 실바(GS칼텍스), 전수민(IBK기업은행), 메가(정관장), 문정원(한국도로공사), 야스민(페퍼저축은행)이 나섰다.
가장 먼저 출전한 야스민은 1차 시도에 기록한 94㎞가 최고 속도였다.
이어 문정원이 78㎞, 메가가 92㎞로 마무리했다.
전수민이 77㎞에 그쳤고, 실바가 97㎞로 단숨에 선두로 뛰어 올랐다.
다음 주자 정윤주는 3차례 모두 실패했다.
위파위도 79㎞에 머물려 실바가 첫 서브 퀸에 올랐다.
실바는 “굉장히 떨렸는데 서브 퀸을 할 수 있어 기쁘다.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베스트 리베로에는 료헤이(한국전력)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료헤이, 박경민(현대캐피탈), 임명옥(한국도로공사), 오지영(페퍼저축은행)이 출전했다.
특히 베스트 리베로 콘테스트에는 팬 2명이 바구니를 들고 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출전한 오지영은 연습 때는 불안했지만 실전에서 강했다.
20개를 바구니에 넣었다.
임명옥은 우승하면 타는 상금을 2명의 팬께 나눠주겠다고 약속했다.
분주히 움직인 2명의 팬과 임명옥은 30개를 합작했다.
박경민이 23개에 그쳤고 료헤이가 30개로 임명옥과 동률을 이뤘다.
재대결에서 료헤이가 웃었다.
료헤이는 “내 기술보다 팬분이 잘해줘서 결과를 얻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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