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은 왜 수요일에 시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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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PGA 투어는 4라운드 대회가 기본이다.
현지 시간 목요일에 시작해 1, 2라운드를 마치고 컷오프에 주말(토,일요일) 본격적인 대회다.

1,2라운드는 케이블 골프 채널이 맡고, 주말 3,4라운드는 지상파 CBS, NBC가 전국 중계한다.

이번 주 캘리포니아 라호야의 토리파인스에서 벌어지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 본격적인 웨스트코스트 스윙이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이 대회로 시즌을 시작했다.
최다 7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부상도 있지만 LA 인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2월15일~18일)에 참가해 시즌을 시작한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은 두 코스에서 진행된다.
북코스(72/7258야드)와 남코스(72/7765야드)다.
1,2라운드는 번갈아 가면서 두 코스 성적 합산으로 컷오프를 하고 3,4라운드는 사우스 코스에서만 진행한다.

북과 남의 코스 전장이 큰 차이가 크다.
1라운드 선두(8언더파)와 공동 4위(6언더파) 등 리더보드 상단 8명이 모두 북코스 성적이다.
승부처는 남코스다.
대회 총상금 900만 달러, 우승 상금 1600만2000 달러.

웨스트코스트 스윙의 첫번째 파머스 인슈러언스 오픈은 다른 대회와 달리 현지 시간으로 수요일에 시작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벗어나 갤러리들을 수용한 2022년부터다.
이유는 풋볼(미식축구) 플레이오프 때문이다.

대회 중계는 CBS다.
우승자를 가리는 4라운드 일요일 NFL의 슈퍼볼로 가는 마지막 관문 콘퍼런스 챔피언십이 벌어진다.
PGA 투어 입장에서는 시간대를 피하는 게 상책이다.
풋볼 플레이오프와 겹치면 골프 시청률은 거의 제로다.
극소수를 제외하고 풋볼 시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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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하와이에서 열린 센트리, 소니 오픈, 아메리칸 엑스프레스는 모두 골프 채널로 중계됐다.
지상파 중계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 시작이다.

LPGA도 수요일에 1라운드를 시작해 토요일 최종라운드를 하는 대회가 있었다.
지난해까지 하와이에서 벌어진 롯데 챔피언십이다.
한국의 시청자들을 위해 수요일에 시작해 토요일에 끝났다.
스폰서십 계약 3년이 종료돼 올해는 대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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