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참한 경기력...중국, 16강행 불투명...“中 아시안컵 역사상 첫 예선 무득점” 신랄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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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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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악의 결과를 맞이했다.

중국은 23일 카타르 알 라이얀의 카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중국은 2무 1패, 초라한 성적표를 받으며 예선을 마쳤다.
중국이 조별리그에서 1승도 챙기지 못한 것은 1976년 대회 이후 48년 만이다.
더불어 3경기 동안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최악의 득점력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각 조 2위까지 16강에 직행한다.
6개 조의 3위 팀 중 상위 성적 4개 팀에게도 16강 티켓이 주어진다.
승점, 골 득실, 다득점 등의 순으로 상위 4팀을 가리는데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중국의 16강행은 희박하다.

중국이 아시안컵에서 무득점으로 예선을 마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매체 소후 닷컴은 “중국은 13번째 아시안컵에서 첫 무득점의 굴욕을 맛봤다.
역대 최악의 기록이다”고 비판했다.
중국 언론인 아오밍은 시나 스포츠를 통해 “중국은 최악의 결과를 냈다.
중국축구협회는 무관심했고 감독을 즉시 바꿀 용기도 없다.
그러면 나쁜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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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다르 얀코비치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해 2월 취임한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중국 감독은 A매치 15경기에서 4승 4무 7패의 기록을 남겼다.
중국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A 대표팀 감독대행까지 지냈다.
정식 사령탑으로 부임한 후 중국 대표팀의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어려웠다.
선수들의 기본적인 실력이 부족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부진의 탓을 감독에게 돌리고 있다.
아오밍은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중국 감독은 대표팀을 아시아 삼류에서 사류로 만들었다.
얀코비치를 감독으로 뽑은 이들이 있다면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밝혔다.

얀코비치 감독은 중국 내 경질 여론에 대해 “일을 그만둘 생각하는 사람은 모든 게 두려운 사람이다.
모든 걸 두려워하는 사람은 최선을 다해 팀을 밀어붙이는 감독이 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난 거의 6년 동안 중국에 있었다.
중국 축구를 위해 준비했다.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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