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재킷도 엄지척…美서 입소문 난 몬스타 샤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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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헐리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책위원회 회장(왼쪽 2번째)이 몬스타 샤프트 관계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몬스타 샤프트]
마스터스를 주최·주관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한 회원이 몬스타 샤프트를 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사진=몬스타 샤프트]
그의 이름은 에드 헐리히. 단순한 그린 재킷(회원)이 아니다.
'골프 전설' 타이거 우즈 등이 포함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책위원회 회장이다.
PGA 투어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간 협상을 주도한 인물로 영국 투데이스 골퍼가 선정한 영향력 톱 랭커다.
지난주 헐리히 회장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프로암 행사에 참석했다.
라운드 이후 몬스타 샤프트를 찾았다.
샤프트 갈증을 풀기 위해서다.
몬스타 샤프트 측 관계자들과 만난 헐리히 회장은 "비거리가 많이 나가는 샤프트라고 들었다.
실제로 쳐보니 너무 좋았다.
직접 구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헐리히 회장이 고른 샤프트의 무게는 50g이다.
그는 "오는 4월 마스터스 기간에 그린 재킷들과 골프 관계자들에게 이 샤프트를 소개할 것이다.
좋은 제품을 나만 알고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린 재킷을 입고 있는 에드 헐리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책위원회 회장. 오른쪽은 지미 던 PGA 투어 정책위원회 이사다.
두 사람은 PGA 투어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간의 협상을 주도하고 있다.
[사진=몬스타 샤프트]
몬스타 샤프트는 풀 티타늄이다.두 사람은 PGA 투어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간의 협상을 주도하고 있다.
[사진=몬스타 샤프트]
일본에서 제조되며 다양한 강도가 준비됐다.
비틀림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부드럽고 경량이라 반발력이 뛰어나다.
색은 다채롭다.
녹색, 하늘색, 파란색, 분홍색, 오렌지색, 검은색 등이다.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한정판 샤프트와 카모 디자인을 적용한 투어 HB 등도 있다.
몬스타 샤프트는 국내 프로골퍼들에게도 주목받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사용률은 약 30%다.
2020년 10%로 시작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아주경제=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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