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44cm 폭설에 동계청소년올림픽 '비상'…21일 일정 변경 보니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307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17058025086038.jpg](https://totohill.net/data/file/sports_forum/thumb-17058025086038_600x377.jpg)
[사진=연합뉴스]
강원 2024 페스티벌 사이트 '플레이 윈터존'을 운영하는 올댓스포츠는 "이날 강릉하키센터 앞 외부 아이스링크에서 오전 11시부터 진행 예정이던 쇼트트랙 이준서 선수의 아이스 원 포인트 레슨이 기상 및 현장 상황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전날에도 같은 장소에서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의 원 포인트 레슨 행사가 있을 예정이었으나 세차게 쏟아진 눈과 비로 취소된 바 있다.
이 외에도 이날 진행 예정이던 무대공연, DJ 스케이트 일정도 취소됐다.
![17058025093938.jpg](https://totohill.net/data/file/sports_forum/thumb-17058025093938_600x400.jpg)
또 야외에서 진행되는 설상 종목인 강원 2024 알파인스키 남자 슈퍼대회전 경기 일정도 이날 정오에서 오후 1시 30분으로 변경됐다.
조직위는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되는 만큼 공식 홈페이지를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눈 구름대가 약화해 전날 내려진 대설특보는 해제됐지만 눈과 비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영동에 2~7㎝의 눈이, 일부 영동 지역에서는 5㎜ 내외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8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쌓인 눈의 양은 강릉 왕산 44㎝, 삽당령 40.5㎝, 삼척 도계 38.8㎝, 미시령 32.2㎝, 양양 영덕 25.8㎝, 조침령 23.6㎝, 태백 22.9㎝ 등이다.
해안에도 북강릉 15.6㎝, 강릉 10.2㎝, 양양 7㎝, 고성 간성 5.7㎝, 속초 청호 5.3㎝, 속초 4.4㎝, 삼척 2㎝ 등의 눈이 쌓였다.
아주경제=노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