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김포서 활약하던 손석용 영입→허동호와 맞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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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2024시즌 K리그2(2부)에서 활동하는 수원 삼성이 윙어 손석용과 골키퍼 조성훈을 영입했다.
수원 구단은 19일 ‘김포FC에서 활약한 손석용은 허동호와 맞트레이드로 영입했다’며 계약 기간 2년이라고 밝혔다.
또 ‘2019년부터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한 조성훈은 계약 만료된 안찬기 대신 리저브 골키퍼로 영입했다’고 했다.
조성훈과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손석용은 2022시즌 김포에 입단해 축구 인생 전환점을 맞았다.
그해 K리그2에서 38경기를 뛰며 8골7도움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26경기(1골 1도움)을 뛰었다.
폭넓은 활동량과 공격진에서 적극성이 강점이다.
손석용은 “선수라면 모두가 꿈꾸는 구단에 온 만큼 걸맞은 가치를 위해 노력하겠다.
꼭 1부 승격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성훈은 “어릴 때부터 정말 오고 싶었던 수원에 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
정말 제대로 한 번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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