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 7연패 탈출 노리는 가스공사 강혁 감독 “김낙현 무릎상태 체크하며 뛴다” [SS경기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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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구=이웅희 기자] 가스공사가 올스타 브레이크 후 첫 상대로 천적 KT를 만난다.
KT전 7연패에서 벗어날까.

가스공사 강혁 감독은 18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KT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1~3라운드 경기 봤을 때 끝까지 재미있는 경기를 하지 못했다.
실책도 많았고, 리바운드에서도 밀렸다.
좀 더 집중하고, 상대 스틸이나 리바운드 허용을 줄여야 한다면 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낙현과 샘조세프 벨란겔은 번갈아 뛸 예정이다.
강 감독은 “김낙현은 대기하고, 벨란겔이 먼저 들어간다.
가드 자원이 적다.
양준우도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
둘이 같이 뛰는 시간은 많지 않을 거 같다.
신장도 작고, 체력적인 부담도 있다”고 설명했다.

강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 때 선수들에게 휴식을 많이 줬다.
올스타전 끝나고 3일간 훈련을 했다.
다만 3연승을 하며 좋은 흐름을 탔는데 쉬면서 경기 감각, 좋은 감각이 떨어졌을까 걱정은 된다.
리바운드나 수비 등을 준비했다”면서 “배스에게는 일단 3점슛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
신승민에게 배스가 공을 잡지 못할 정도로 붙어달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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