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아피프, 이강인 제치고 득점 1위… 카타르 ‘조기 16강’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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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도하(카타르)=강예진 기자] 카타르가 조별리그 A조 2연승을 달리면서 16강을 조기 확정했다.
카타르는 16일 11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타지키스탄을 1-0으로 잡고 2연승을 이어갔다.
이로써 카타르는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와 관계 없이 16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카타르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공세를 퍼부었다.
균형을 깬 건 전반 17분이었다.
알모에즈 알리가 하프라인에서 넘겨준 패스를 아크람 아피프가 잡고 페널티 박스 안까지 달렸다.
그리고 침착하게 오른발로 골문을 갈랐다.
이 골로 대회 3골을 넣은 아피프는 이번대회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2위는 한국의 이강인(파리생제르맹)과 일본의 미나미노 타쿠미(AS모나)가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열세 속 타지키스타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퇴장 변수도 맞았다.
후반 36분 아마도니 카몰로프가 넘어지는 과정서 발을 뻗어 상대 선수의 얼굴을 스파이크로 가격했다.
비디오 판독(VAR) 결과 레드카드를 받아 그라우드를 떠났다.
수적 우위까지 등에 엎은 카타르는 한 골 차 리드를 잘 지켜내 승전고를 울렸다.
앞서 열린 중국과 레바논의 A조 경기는 0-0으로 비겼다.
전반전은 레바논의 기세가 높았다.
빠른 역습을 전개하면서 중국의 골문을 호시탐탐 노렸다.
레바논의 공격을 막아선 중국은 후반부터 반격했다.
우레이가 공격에 앞장섰지만 방점을 찍지 못했다.
후반 16분 프리킥 상황서 다이웨이쥔이 골문 앞으로 감아찬 공을 우레이가 헤더 슛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 위로 떴다.
후반 20분에는 레바논 골키퍼가 쳐낸 다이웨이쥔의 세컨볼을 문전에서 받았지만 레바논 수비수가 먼저 걷어냈다.
중국은 지난 13일 타지키스탄과의 1차전 경기에서 졸전 끝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2경기 연속 ‘약체’에 발목 잡히면서 16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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