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 한 바퀴…‘이변’은 없다, 사우디까지 고전해도 ‘빅 5’ 전원 승리[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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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이변은 없었다.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은 A조부터 F조까지 조별리그 1경기씩 치렀다.
눈여겨 볼만한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아시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는 일본(17위)다.
일본의 첫 상대는 베트남이었다.
일본은 베트남에 ‘혼쭐’이 나는 듯했으나 승리에는 문제가 없었다.
일본은 선제골을 넣었지만 베트남에 내리 2골을 허용해 리드를 허용했다.
하지만 이후 침착하게 동점과 역전에 성공했고, 쐐기골까지 터트려 4-2 승리를 거뒀다.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가 후반 교체로 투입됐고,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도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에서도 4골을 몰아넣는 저력을 발휘했다.
21위 이란도 무난하게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란은 카림 안사리파드(AC 오모니아)~쇼제이 칼릴자데흐(알 아흘리)~메흐디 가예디(알 이티하드)의 연속골로 전반에만 3골을 넣었다.
팔레스타인에게 한 골을 내줬으나 사르다르 아즈문(AS로마)의 추가골로 4-1 대승을 따냈다.
이란은 C조 1위에 올랐다.
한국 역시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한국은 FIFA 랭킹 23위다.
아시아에서 3번째로 순위가 높다.
한국은 1차전에서 레바논을 만났는데, 한 골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연속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한국이 첫 경기에서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한 건 52년 만이다.
25위 호주도 인도를 상대로 2-0 승리했다.
다만 호주는 인도를 상대로 전반 내내 고전했다.
인도의 밀집 수비에 답답한 공격이 이어졌다.
결국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는데, 다행히 후반에 2골을 넣으며 승점 3을 챙겼다.
호주 역시 B조 1위에 자리했다.
F조에 속한 56위 사우디아라비아도 고전했으나 승리를 챙겼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첫 경기에서 오만을 만나 2-1 역전승을 거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먼저 선제골을 내줬다.
좀처럼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후반 33분에서야 동점골이 터졌고,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골로 승점 3을 챙겼다.
아시안컵은 본격적으로 조별리그 2차전에 돌입한다.
2차전에서는 ‘이변’이 일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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