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3년 못 채우고 AS 로마에서 ‘경질’…무리뉴 감독, 마지막 인사 “고마웠어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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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AS로마는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무리뉴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이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전격 경질이다.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AS 로마는 2시즌 연속 6위를 기록했고, 올 시즌 20라운드까지 9위에 자리했다.
구단주인 프리드킨 가문은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이후 보여준 열정과 헌신에 대해 AS로마의 모든 직원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며 “우리는 그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간직하겠지만 구단을 위해 즉각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무리뉴 감독과 결별한 이유를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벤피카(포르투갈), 첼시(잉글랜드), 인테르 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 유럽 빅리그 팀을 거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등을 맡은 뒤 지난 2021년 7월 AS로마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AS 로마는 곧장 새 감독을 발표했다.
구단 레전드 다니엘레 데 로시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데 로시는 로마 유스 출신으로 2001년 데뷔해 2019년까지 18년 동안 로마에서만 뛰었다.
계약기간은 올 시즌까지다.
부진에 발빠르게 움직여 새 감독 선임이라는 변화를 택한 것이다.
무리뉴는 경질된 후 자신의 SNS에 짧게 “고마웠어, 로마”라고 남겼다.
무리뉴 감독과 AS 로마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자신을 함께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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