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에만 경고 세 장…'황인범 선제골' 클린스만호, 바레인에 1-0으로 앞서가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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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황인범이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5일 카타르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졸전을 펼쳤다.
클린스만호는 1960년 이후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순항을 위해서는 조별리그가 중요하다.
특히 첫 경기는 반드시 잡고가야 한다.
바레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도 86위로 대한민국(23위)과 차이가 크다.
바레인과 역대전적에서도 16경기 11승 4무 1패로 압도하고 있다.
유일한 패배는 2007년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1-2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바 있다.
유리할 것으로 예상됐던 경기지만 전반 내내 한국은 제대로된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바레인의 촘촘한 수비에 번번이 가로막혔다.
오히려 바레인의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경고를 연이어 받았다.
전반 9분 만에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가 경고를 받았고 3분 뒤에는 김민재까지 옐로카드를 받으며 크게 흔들렸다.
수비진에서 경고가 나오면서 조심스럽게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전반 28분에는 이기제까지 경고를 받으면서 전반에만 3개의 경고를 받게 됐다.
축구 대표팀 손흥민이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뉴시스 |
이재성은 활동량을 앞세워 조규성에게 크로스를 연결했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이어 직접 기회를 잡았지만 헤더가 빗나갔다.
전반 36분 왼쪽 측면을 파고든 후 시도한 슈팅은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던 한국은 전반 38분 골맛을 봤다.
페널티 박스 왼쪽 측면에서 이어진 공을 손흥민이 흘려줬다.
쇄도하던 황인범이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막판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이강인이 키커로 나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선보였으나 골대를 넘어갔다.
전반 추가 시간 손흥민이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한 것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황인범의 선제 골이 나오기 전까지 한국은 고전했다.
하지만 황인범의 득점 이후 공격력이 살아나며 위협적인 기회를 여러 차례 만들었다.
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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