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맞아? 1월 중순인데 음바페 거취 여전히 오리무중, 경기에서도 맹활약…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영입 질문에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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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의 거취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새해가 1월 중순에 접어들며 겨울 이적시장 종료 시기도 다가오고 있다.
이번 겨울 최대 이슈는 단연 음바페의 거취다.
지난해 말부터 음바페는 또 다시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휘말렸다.
스페인 주요 언론에서는 이번에야말로 레알 마드리드가 꼭 음바페를 영입할 것이라는 확신이 담긴 보도를 줄줄이 냈다.
사실상 영입이 완료됐다는 뉘앙스의 뉴스도 있었다.
하지만 1월 중순이 지나도록 음바페의 거취는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음바페는 15일 랑스와의 2023~2024 프랑스 리그1 1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맹활약하며 파리생제르맹(PSG) 승리를 이끌었다.
거취와 관계없이 음바페는 평소와 다름없는 경기력을 선보였고, 동료와도 늘 같은 모습으로 세리머니를 했다.
경기만 놓고 보면 이적이 유력한 선수인지 알기 어려웠다.
같은 날 레알 마드리드는 라이벌 바르셀로나와의 수페르코파 결승전에서 4-1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벤트성 경기였지만 최대 라이벌을 대파한 기쁨이 남은 경기였다.
이 경기 후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취재진으로부터 음바페 영입 상황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침묵했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 보도에 따르면 페레즈 회장은 “오늘은 음바페에 관해 이야기하는 날이 아니다.
우리 선수들이 해낸 일을 축하하는 날”이라며 질문을 피해 갔다.
지난 12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음바페가 PSG와 재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계약은 곧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잔류를 의미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장 이 겨울이 음바페가 떠날 적기이기 때문이다.
마침 14일에는 프랑스 언론 레퀴프에서 음바페가 PSG에 해를 끼치면서까지 새 팀을 찾아 떠나고 싶지 않아 한다는 보도를 냈다.
음바페는 PSG이자 프랑스의 레전드인 만큼 얼굴을 붉히면서까지 이적할 생각은 없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보도였다.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음바페는 재계약을 하든 안 하든 잔여 시즌을 PSG에서 보낸 후 거취를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재계약 이슈가 발생하긴 하겠지만 일단 2023~2024시즌에는 파리에 남아 리그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전력투구하는 그림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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