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왕’ KCC 이근휘, ‘덩크왕’은 KT 패리스 배스 [KBL올스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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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고양=황혜정 기자]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KBL) 올스타전 3점슛왕엔 이근휘(26·KCC)가, 덩크왕엔 패리스 배스(29·KT)가 등극했다.
이근휘는 14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KBL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서 27득점을 올리며 우승자가 됐다.
앞서 열린 3점슛 콘테스트 예선에서 이근휘가 25점으로 1위로 결선에 진출했고, 뒤를 이어 오재현(SK) 22점, 앤드류 니콜슨(한국가스공사) 20점, 디드릭 존슨(DB) 18점으로 총 4명이 결선에 올랐다.
이근휘는 초반부터 슛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빠르고 간결하면서도 정교한 승부를 펼쳤다.
특히 2점이 걸린 머니볼을 5개나 성공시키며 점수를 벌렸다.
3점이 걸린 포카리스웨트 딥쓰리존에서도 1개를 성공시켰다.
앤드류 니콜슨이 머니볼을 무려 7개 집어넣으며 21득점으로 분발했지만, 이근휘를 따라잡을 수 없었다.
이근휘는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 50.8%로 KBL리그에서 유일하게 50%대를 돌파했다.
리그에서의 실력이 그대로 올스타전까지 나왔다.
이근휘의 신들린 3점슛 성공에 만원관중은 환호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덩크 콘테스트에선 베스가 결선 2라운드에서 다리 사이로 공을 빼내 덩크슛을 2차례 성공시키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만점을 이끌어내 최종 우승자가 됐다.
예선에선 저스틴 구탕(LG)이 50점 만점으로 결선행 티켓을 가장 먼저 가져갔고, 김건우(SK) 48점, 듀반 맥스웰(가스공사) 47점, 이두원(KT) 46점, 5위 결정전을 통해 극적 승선한 패리스 배스(KT)가 48점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베스는 결선 1라운드에서 44점으로 부진했지만, 2라운드에서 대반전을 보이며 우승자가 됐다.
강력한 라이벌 구탕이 1라운드에서 사람 4명을 나란히 앉혀놓고 엄청난 체공력을 선보이며 덩크슛을 선보였지만, 만점에서 1점이 부족한 49점으로 아쉬운 2위에 머물렀다.
구탕은 이 퍼포먼스로 베스트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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