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시안컵 가고 없는데…공격 파트너 히샬리송 사우디행 검토, 복귀하면 토트넘에 없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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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히샬리송이 이적을 고려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로 이적할 수 있다.

알 힐랄은 지난해 여름 네이마르를 영입했다.
무려 1억5000만유로(약 2168억원)의 연봉을 지급하고 야심 차게 데려갔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네이마르는 장기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잔여 시즌 출전도 불가능한 상태다.

그래서 대안으로 떠오른 선수가 히샬리송이다.
히샬리송은 이번시즌 초반 극도의 부진에 시달렸지만 최근 경기력이 살아나며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히샬리송의 컨디션이 상승하면서 손흥민은 스트라이커가 아닌 왼쪽 윙어로 경기에 나서기 시작했다.
즉시전력감 공격수가 필요한 알 힐랄 입장에서는 좋은 카드가 될 만하다.

마침 토트넘은 티모 베르너를 영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영국 대다수의 언론은 베르너가 히샬리송을 밀어내고 주전 원톱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히샬리송의 입지는 또다시 좁아질 수밖에 없다.
베르너의 합류는 히샬리송에게 분명한 악재다.

알 힐랄이 히샬리송에게 어느 정도의 연봉을 지급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거액의 임금을 준다고 보는 게 맞다.
선수에게는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다.

히샬리송은 지난 2022년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 속 이적했지만 해리 케인, 손흥민 등 주요 스타들로 인해 입지를 굳히는 데 애를 먹었다.
이번시즌 초반에도 경기력이 살아나지 않다 골을 넣은 후 주장 손흥민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만에 하나 히샬리송이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난다면 손흥민과 제대로 인사도 나누지 못한 채 작별할 수 있다.
손흥민은 현재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한 상태다.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도 당황할 만한 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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