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원이 7400만원으로’ 스포츠토토 37배 고배당 적중… 지난해 98만배 이어 또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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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를 판매하는 매장의 모습. 사진=뉴시스

스포츠토토 프로토 승부식에서 37만배에 이르는 고배당이 터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9일 “프로토 승부식에서 2023년에 이어 2024년 1월에도 고배당 적중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 고배당 적중자는 지난 3일부터 발매를 개시했던 ‘프로토 승부식 3회차’에서 직접 10개 대상경기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모두 맞혔다.
대상경기는 국내 프로농구(KBL) 1경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6경기, 국가대표 축구(A매치) 1경기 등을 조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대상경기 항목의 배당률은 최소 2.54배부터 최대 4.50배였으며, 총 배당률 합산 결과 는 약 37만배였다.
단돈 200원을 베팅한 이번 적중자는 위 결과에 따라 총 7400여만원 의 적중금을 수령할 수 있다.

2023년 발행된 프로토 승부식 37회차에서도 고배당 적중 사례가 있었다.
적중자는 국내 프로축구(K-리그), 일본 프로축구(J-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국내?외 프로 축구 경기들을 대상으로 10개의 결과를 예측한 뒤 이를 모두 맞혔다.
당시 1000원을 베팅한 적중자는 해당 내용에 따라 약 98만배의 배당률이 적용돼, 최종 적중금이 총 9억 8000만 원에 이르렀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송영웅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프로토 승부식에서 믿기지 않는 고배당 적중 사례가 발생했다”며 “현재 베트맨 신규 회원 가입 시 2000원 상당의 벳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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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행운 기자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월드(www.sportsworldi.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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