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정관장 김상식 감독 “선수들이 많이 지쳐있다”[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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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창원=이웅희기자] 정관장이 원정에서 LG에 패하며 4연패, 원정 5연패 늪에 빠졌다.
정관장은 2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LG와의 원정경기에서 7594로 패했다.
경기 후 정관장 김상식 감독은 “끝까지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역부족이었다.
카터는 발목을 다쳤다.
본인은 더 뛰고 싶다고 했지만 또 경기가 있어서 투입하지 않았다”라며 “다 같이 계속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이후 토요일, 일요일에 계속 경기가 있어서 관리를 잘해줘야 할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대릴 먼로, 김경원, 최성원 등 선수들의 줄부상에 고전하고 있는 김 감독은 “아무래도 계속 힘든 상황이 될 것 같다.
잘 준비해서 실점을 줄이겠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선수들이 많이 지쳐 있는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연패에 빠져있는 정관장은 오는 28일 원정에서 소노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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