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김단비의 부진...위성우 감독, “상대 견제에 부담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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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WKBL 제공 |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은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과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61-73으로 패배했다.
우리은행은 7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시즌 성적은 13승 2패가 되며 국민은행과 공동 1위가 됐다.
경기 후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역부족이다.
막을 방법이 없다.
워낙 큰 경기에 집중력이 좋다.
최전성기의 선수다.
막으려고 들어가도 방법이 없다.
박지수 수비에 치중하다 보니 다른 데서 구멍이 나기도 했다”면서 “악순환이 이어진다.
선수들을 많이 돌릴 수 없는 상황이다.
어쩔 수 없다.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를 막을 수는 없다.
벤치에서 지시해도 한계가 있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그는 “아직 경기가 남았다.
생각보다 잘 해주고 있다.
국민은행 상대 외에는 정말 잘 해주고 있다.
3라운드를 잘 마쳤다.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잘 맞춰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단비는 크게 부진했다.
위 감독은 “(김)단비를 잡는 수비를 가져왔는데 부담을 느낀 것 같다.
단비가 그동안 없었으면 이 자리에 있을 수 없다.
워낙 열심히 해줬다.
못 해서 아쉽긴 하지만 빨리 잊고 다음 경기하면 된다.
크게 중요하지 않다.
(박)혜진이가 없는 가운데서도 잘했다.
더 이상을 바라는 것은 무리다”고 돌아봤다.
또, 그는 “국민은행이 하루 쉬고 경기라 욕심은 한 번 났는데 그래도 막을 수 없다.
저희가 재미있는 경기를 하지 못했다.
단비 외에는 그래도 잘 해줬다고 생각한다.
플레이오프까지 바라보고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청주=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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