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인’ 위성우 만난 변하정, 우리은행 희망 될까?[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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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아산=이웅희기자] 통합우승을 달성한 우리은행은 이번에도 신인 지명 순위가 뒤로 밀렸다.
하지만 변하정(179㎝·분당경영고)을 뽑는 행운(?)을 누렸다.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성적이 좋으니, 신인 지명권 순위가 뒤로 밀렸다.
그러나 2023~2024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6순위 지명권으로 변하정을 품었다.
당시 앞서 국민은행이 고현지, BNK가 김정은, 신한은행이 허유정, 삼성생명이 이예나, BNK가 박다원을 지명했다.
고현지, 허유정, 박다원, 이예나 등과 함께 로터리 픽 후보로 꼽히던 변하정이 남아있었고,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단상에 올라 변하정을 호명했다.
변하정은 과거 부산 KTF(현 수원 KT), 원주 동부(현 원주 DB), 전주 KCC(현 부산 KCC) 등에서 뛰었던 변청운 성남초 코치의 딸이다.
신한은행 변소정의 동생이기도 하다.
허유정, 박다원과 함께 분당경영고 주축으로 활약했다.
큰 키에 빠르고, 준수한 운동능력을 지닌 변하정은 상위 지명을 예상했지만, 의외로 6순위까지 밀려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
신입선수 선발회 현장에서도 변하정은 우리은행에 가고 싶었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우리은행의 스타일이 자신과 잘 맞고, 좋아한다는 이유에서다.
우리은행 김단비를 롤모델로 꼽기도 했다.
우리은행은 175㎝ 이상의 장신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다.
많이 뛰며 로테이션을 통해 공수의 완벽을 기한다.
변하정은 우리은행 농구에 적합한 유망주다.
당장 우리은행 전력에 보탬이 될 수 없다 하더라도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만큼 후일 우리은행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다.
변하정은 최근 짧은 시간이지만 계속 출전 기회를 부여받고 있다.
선수의 장점을 잘 끌어내는 위성우 감독과 만난 변하정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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