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박무빈 히트 예감, 기량에 스타성까지![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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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울산=이웅희기자] 현대모비스 신인 박무빈(23·185cm)이 KBL에 지각 데뷔했다.
부상을 털고 돌아와 활기차게 움직이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스타성에 기량까지 히트 예감이다.
고려대 출신 박무빈은 202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현대모비스의 지명을 받았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도 기적의 2순위 지명권을 확보한 현대모비스는 박무빈을 택했다.
발목 부상으로 데뷔가 늦어졌던 박무빈은 서명진 시즌아웃, 김태완의 부진으로 고심하던 현대모비스 앞선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4경기에 경기당 평균 26분 42초를 뛰며 11.8점, 3.8어시스트, 0.5스틸을 기록 중이다.
리딩뿐 아니라 득점에도 적극 가담하고 있다.
듀얼가드로서 성공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박)무빈이는 기대 이상이다.
일단 패스가 된다.
안에 패스를 넣어줄 수 있어 게이지(프림)도 좋아한다.
상대 코트로 넘어가는 속도도 빨라졌다”고 말했다.
잘생긴 외모에 신인답지 않은 대담함과 기량을 갖춰 스타성도 충분하다.
3점슛과 수비만 보강하면 박무빈은 즉시전력감으로 손색없다.
리빌딩 중인 현대모비스가 박무빈의 히트 예감에 미소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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