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공세 이겨냈다. ..김민재, 갈라타사라이전 풀타임 소화 ‘평점 7.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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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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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왼쪽)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김민재는 2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람스 파크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22일 마인츠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던 김민재는 10월 A매치를 다녀온 이후에도 강행군을 이어간다.

갈라타사라이와는 인연이 있다.
유럽 진출 첫 시즌이었던 2021~2022시즌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소속으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특히 두 팀은 튀르키예의 수도 이스탄불을 연고지로 하는 지역 라이벌로 열기가 뜨겁다.
과거 김민재도 치열한 경쟁을 직접 경험한 바 있다.

파트너는 마테이스 더 리흐트였다.
시즌 초반 다요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췄으나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파트너가 바뀌는 상황에서도 김민재는 꾸준히 선발 기용되고 있다.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의 신뢰를 한몸에 받는다.

김민재는 수비진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갈라타사라이의 전방 압박에 뮌헨 선수들이 고전하며 실수를 연발했다.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한 대처가 돋보였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평점 7.1점을 부여했다.
그라운드 경합 2회, 공중볼 경합 2회를 성공시켰다.

클리어링 2회, 가로채기 2회, 태클 2회 등 뮌헨이 밀릴 때 수비적으로도 많은 역할을 해줬다.
후반 6분 상대의 중거리 슛을 발을 뻗어 막았다.
상대 패스를 예상해 공을 가로채기도 했다.
압박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소유권을 가져오기 위해 애썼다.

마인츠전에서 무려 100%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던 김민재는 이날도 물오른 감각을 뽐냈다.
58번의 패스 중 52번을 성공시켜 90%를 기록했다.
수비수지만 빌드업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자신의 스타일을 유감없이 뽐냈다.

김민재가 수비에서 버텨준 뮌헨은 후반 들어 반전을 이뤄냈다.
1-1 상황에서 후반 28분 해리 케인, 후반 34분에는 자말 무시알라가 골을 터뜨리며 3-1로 승리했다.
뮌헨은 조별리그 3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9로 조 1위를 달렸다.

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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