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계 ‘1.6조’ MVP 트리오 탄생...오타니-베츠-프리먼, LAD ‘화력쇼’ 터진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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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무키 베츠(32)-프레디 프리먼(34)에 오타니 쇼헤이(29)가 추가됐다.
선수 3명 합계 몸값이 1조6000억원에 달한다.
셋 다 MVP 출신이다.
무시무시한 타선이 완성됐다.
오타니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LA 다저스로 간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역대 최대 규모인 10년 7억 달러(약 9233억원)짜리 ‘잭팟’이 터졌다.
현지에서 일찌감치 5억 달러(약 6596억원) 이야기가 나왔고, 6억 달러(약 7916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훌쩍 뛰어넘었다.
7억 달러는 메이저리그(ML)를 넘어 북미 프로스포츠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이다.
연평균으로 계산하면 7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 역시 역대 최고액이다.
일단 2024년은 투수로 뛸 수 없다.
올해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타자 오타니’의 위력도 무시무시하다.
최근 3년간 124홈런을 쳤다.
OPS도 0.964-0.875-1.066을 만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2021년과 2023년 아메리칸리그 MVP를 받았다.
이제 내셔널리그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다저스에는 또 다른 MVP가 있다.
그것도 두 명이다.
베츠와 프리먼이 주인공이다.
베츠는 보스턴에서 최고 스타로 군림했다.
특히 2018년 타율 0.346, 32홈런 80타점 129득점, OPS 1.078을 쐈다.
당당히 리그 MVP에 등극했다.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이기도 하다.
2020년 2월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에 왔다.
다저스에서도 활약은 여전하다.
올해는 타율 0.307, 39홈런 107타점 126득점, OPS 0.987을 올렸다.
리그 최강의 1번 타자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리먼도 있다.
애틀랜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군림했다.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열린 2020시즌 타율 0.341, 13홈런 53타점, OPS 1.102를 기록하며 개인 첫 번째 MVP를 품었다.
2021년 타율 0.300, 31홈런 83타점, OPS 0.896을 만들며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렸고, 가을야구에서도 맹타를 휘두르며 월드시리즈 정상에 섰다.
시즌 후 FA가 됐고,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2023시즌에는 타율 0.331, 29홈런 102타점, OPS 0.977을 터뜨렸다.
시즌 내내 2번 타자로만 뛰었고, 베츠와 함께 빅 리그 최강의 테이블 세터를 구축했다.
여기에 오타니가 추가된다.
타순은 아직 알 수 없지만, 베츠-프리먼-오타니로 이어지는 1~3번 타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이 3명의 홈런 합계만 114개다.
‘화력쇼’ 개봉박두다.
몸값 또한 하늘을 찌른다.
베츠는 지난 2020년 7월 다저스와 12년 3억6500만 달러(약 4814억원)에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프리먼은 FA로 데려왔고, 6년 1억6200만 달러(약 2317억원)를 안겼다.
오타니의 7억 달러 계약까지 합하면 12억2700만 달러가 된다.
한화로 1조6752억원에 달한다.
이것만으로도 이미 무섭다.
2024년 다저스타디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벌써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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