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 스타터’ KCC, 진짜 모습은 3라운드 부터![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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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창원=이웅희기자] 부산 KCC는 ‘슈퍼팀’으로 불리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시즌 초반 주춤하고 있지만, ‘슬로 스타터’로 언제든 치고 올라올 힘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시즌 개막 전 열린 KBL 컵대회 우승으로 순조롭게 출발하는 듯 했던 KCC는 시즌 초반 난항을 겪고 있다.
최준용이 컵대회 후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복귀했고, 송교창도 전역했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다 다친 무릎 상태 회복 후 이제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이승현과 라건아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차출, 송교창은 전역 후 합류했다.
슈퍼팀이라고는 하나, 완전체로 시즌을 준비하지 못했다는 얘기다.
아직 개개인의 능력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수준이다.
최준용이 돌아왔지만, 송교창까지 합류해 팀에 녹아들고 조화를 이뤄야 진정한 슈퍼팀이 될 수 있다.

KCC 전창진 감독도 슈퍼팀을 이끌고 있지만 현재로선 경기를 치르며 틀을 짜맞춰야 하는 상황이다.
힘들 수밖에 없다.
전 감독은 “아직 슈퍼팀이라고 부르기 어렵다.
(송)교창이까지 다 돌아와서 손발을 더 맞춰보고 조직력을 끌어 올려야 한다.
슈퍼팀에 다가갈 정도의 경기를 하려면 3라운드 이후가 될 거 같다”고 말했다.

과거 KCC는 2009년과 2011년 정규리그 3위를 하고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한 적 있다.
‘슬로 스타터’의 상징이기도 했다.
상대팀들이 주춤하고 있는 KCC에 대한 경계심을 여전히 늦추지 않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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