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진 선발’ 내세운 박진섭 감독 “1차적 싸움 잘해줘야”[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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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부산=강예진기자] “동진이가 견뎌주는 1차적인 싸움을 잘해주면 좋겠다.


K리그2 2위 부산 아이파크는 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K리그1 11위 수원FC를 만난다.

부산은 라마스와 박동진, 성호영의 공격 조합을 꺼내들었다.
정원진 임민혁 강상윤 최준이 중원을 구성, 박세진 이한도 조위제가 수비진을 꾸린다.
골키퍼 장갑은 구상민이 낀다.

분위기 수습이 우선이었다.
부산은 K리그2 최종전에서 충북청주와 1-1로 비겨 김천 상무에 ‘역전 우승’을 허용했다.
추가시간 막판 통한의 실점이라 데미지는 컸다.
박진섭 부산 감독은 “준비는 항상 똑같이 했다.
아무래도 분위기를 변화시키려 선수들과 재미 있는 놀이, 레크레이션 등을 하면서 즐겁게 보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아직 회복이 완전히 된 건 아니다.
다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빨리 잊어야 할 건 잊어야 한다.
어떻게 보면 우리에게 보너스같은 기회다.
기회를 살려야 한다.
선수들이 실망감, 긴장감을 떨쳐내고 즐겼으면 한다”고 바랐다.

수원FC의 약점은 분명하다.
수비다.
박 감독 역시 “그 부분을 어떻게 공략하냐에 달렸다.
우리도 공격력이 약한데, 서로의 약점을 어떻게 파고드냐가 오늘 경기의 포인트가 될 듯하다.
우리 수비가 강하다고 수비할 건 아니다.
공격하려고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박 감독은 부산이 지난 2015년 ‘첫 강등’을 겪을 당시 수석 코치로 있었다.
공교롭게 당시 수석코치였고, 상대는 수원FC였다.
박 감독은 “그때는 우리가 1부에 있는 상황이었다.
지금과 상황이 다르지만, 팬들이 원하는 건 승격이다.
기회를 꼭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동진을 공격진에 내세웠다.
박 감독은 “동진이가 견뎌주는 1차적인 싸움을 잘 해야 한다.
그렇다면 연계 또는 다른 쪽에서 찬스가 날 듯하다”면서 “오늘 한 경기로 끝나는 게 아니다.
오늘이 전반전이다.
선수들에게는 냉정함을 찾자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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