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가디언스 구단 사상 첫 드래프트 전체 1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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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2024년 드래프트 로터리에서 1번 지명을 확보했다.

6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벌어진 드래프트 로터리에서 클리블랜드는 오클랜드 에이스를 제치고 1번을 뽑았다.
이날 발표는 유명 컨트리가수 브래드 페이슬리가 했다.
내슈빌은 컨트리 음악의 고향으로 ‘뮤직시티‘로 불린다.

드래프트 로터리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18개 구단이 참가한다.
성적 역순으로 드래프트 확률이 높아진다.
즉 2023년 최하위 오클랜드 에이스(50승112패), 캔자스시티 로열스(56승106패), 콜로라도 로키스(59승103패) 등 3팀이 나란히 18.3%의 1번 지명 확률이었다.

클리블랜드(76승86패)는 2.0%에 불과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가 드래프트 전체 1번을 뽑는 행운을 잡은 것. 1965년 MLB 드래프트가 시행된 이후 클리블랜드는 드래프트 전체 1번을 지명한 적이 없다.
2024년이 처음이다.
클리블랜드 크리스 안토네티 베이스볼 오퍼레이션 사장은 로터리에 참가한 직원을 껴안고 좋아했을 정도다.

지난해 드래프트 전체 1번을 뽑아 LSU 대학 투수 폴 스케니스를 지명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역대 6차례나 1번을 선택한 팀이다.

드래프트 로터리 제도는 NBA가 실시하는 것으로 MLB는 지난해부터 도입했다.
드래프트를 방송사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주목도를 높인 것이다.
NBA도 플레이오프에 탈락한 팀이 로터리에 참가할 수 있다.

2번 지명은 신시내티 레즈, 3번 콜로라도 로키스, 4번 오클랜드 에이스, 5번 시카고 화이트삭스, 6위 캔자스시티 로열스 순이다.
오클랜드는 2020년에도 60승102패로 최하위를 기록하고도 전체 1번으로 피츠버그에 빼앗긴 불운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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