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데이브 로버츠감독 “프리에이전트 오타니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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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오타니 쇼헤이의 새 둥지는?
2023년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의 슈퍼스타는 프리에이전트 오타니다.
4일 첫날부터 윈터미팅의 뉴스는 오타니가 빠지지 않았다.
그러나 아직 사인은 하지 않고 있다.
MLB 네트워크의 한 패널은 윈터미팅 동안 협상을 하고 다음 주에나 계약이 성사될 것 같다는 전망을 했다.
6일 MLB 네트워크는 “LA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관계자는 오타니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특히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내슈빌 윈터미팅 장소에서 “오타니를 지난주 다저스타디움에서 만났다”라고 확인했다.
로버츠 감독은 “분명하게 오타니는 우리 팀의 최우선 과제다”면서 “포커페이스가 아주 좋다”고 덧붙였다.
미팅은 2~3시간 동안 진행됐다고 한다.
“우리는 오타니가 원하는 대로 사적인 점은 존중하고 싶다.
우리가 나눈 얘기를 밝히고 싶지는 않다”고 했다.
로버츠는 오타니와 만남을 공개하기 전에 다소 망설이면서 “가능성이 있다.
우리는 오타니를 만났다.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고 잘 진행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결국 자신이 가장 편안하다고 느끼는 곳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결정은 오타니의 몫임을 강조했다.
로버츠 감독이 오타니를 만났다는 것을 출입 기자들에게 인정한 뒤 구단의 앤드류 프리드먼 베이스볼 오퍼레이션 사장은 이를 부인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브랜든 고메스 제네럴매니전는 오타니 영입과 관련해서는 말할 수 없다고 입을 닫았다.
다저스는 오타니가 프리에이전트가 될 때부터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구단이었다.
현재도 오타니 FA 계약에 선두 주자다.
다저스는 오타니 영입을 위해 지난해 오프시즌에는 돈을 쓰지 않았다.
토론토는 윈터미팅이 시작된 날 갑자기 오타니 영입 전쟁에 뛰어 들었다.
윈터미팅이 열리기 전까지는 토론토가 크게 언급된 적이 없었다.
5일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뛰어 들었다.
애틀랜타는 현재의 라인업으로도 부족함이 없는 팀이다.
오히려 필요한 것은 오타니의 타격보다 마운드쪽이다.
그러나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로 2024시즌에는 피칭을 할 수 없다.
영입전에 나섰지만 적극적인지 제스처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
이날 USATODAY지의 봅 나이팅게일 기자는 다저스 로버츠 감독의 오타니 회동과 함께 시카고 컵스는 영입전에서 손을 뗐다고 보도했다.
MLB 네트워크는 시카고는 오타니에게 10년 5억 달러의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해설했다.
현재 오타니의 몸값은 5억 달러에서 6억 달러까지 소문이 무성하다.
실제 총액도 중요하지만 연봉이 얼마가 될지도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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