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박스] ‘유럽 임대’ 송민근… “돌아오면 새 선수 돼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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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의 ACH 발리 류블라냐에 임대로 합류한 대한항공 리베로 송민근이 팀 주전 리베로 야니 코바치치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제공

“세계적인 팀 경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유망주 리베로, 송민근이 슬로베니아 프로배구리그에서 값진 경험을 쌓는다.
이달 초, 리그 명문 구단인 ACH 발리 류블라냐의 훈련 파트너로 떠나 4주 단기 유학을 하고 돌아올 예정이었던 그는 현지에서 잠재력을 증명한 끝에 정식 임대 계약을 이끌어냈다.
1달로 예정됐던 유럽 생활은 다음 해 4월30일까지 연장됐다.
‘SONG’이라는 등록명과 함께 44번을 달고 당당한 일원으로 공식 경기를 치를 수 있다.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팀 자체가 상위권이다.
자국리그를 넘어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까지 향할 수 있는 팀이다.
여기서 경기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팀의 경기들을 실제로 보는 것만으로도 느끼는 것이 있을 것이다”라며 제자의 유럽 생활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이어 “팀 동료이자 슬로베니아 대표팀 리베로인 야니 코바치치는 물론 타 지도자들에게서 새로운 것을 배울 것이다.
아무 것도 없는 상태로 간 타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스스로도 새로운 관점이 필요한 법이다.
그렇게 한 시즌을 버티고 돌아온다면 분명 새로운 선수가 되어있을 것”이라며 확신에 찬 목소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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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사진=KOVO 제공

인천=허행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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