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불법 촬영' 수사 결과 전까지 국가대표 선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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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가 성행위 영상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황의조(노리치 시티)에 대해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국가대표 선발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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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KFA는 윤리위원회, 공정위원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 등으로 논의 기구를 구성해 황의조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수사기관의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황의조를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윤남 윤리위원장은 "국가대표 선수가 고도의 도덕성과 책임감을 느끼고 명예를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고, 그런 점에서 본인의 사생활 등 여러 부분을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황의조는 과거 교제했던 여성과의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지난 18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황씨 측은 '합의된 영상'이며 영상을 유출한 사실이 없다고 했지만, 피해자 측은 '촬영에 동의한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황의조 측이 영상 속 상대 여성의 신상을 일부 공개해 2차 가해라는 지적도 받았다.



오주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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