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홀드왕’ KT 박영현 “내년시즌 마무리? 이강철 감독님 사랑합니다” [2023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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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소공동=황혜정기자] 올 시즌 32홀드를 기록하며 ‘홀드왕’에 등극한 KT위즈 박영현(20)은 고졸 2년차 만 20세에 이 기록을 세우며 ‘최연소’ 홀드왕에도 등극했다.

박영현은 올 시즌 68경기 등판해 3승(3패) 4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하며 KT 필승조는 물론 리그에서도 손 꼽히는 활약을 펼쳤다.

75.1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삼진은 79개를 솎아냈고, 홈런은 단 3개만 내줬다.
이같은 활약은 국제대회에서도 이어졌다.
올해 10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2 아시안게임에서도 대활약하며 대한민국의 금메달 수확에 큰 공헌을 했다.

박영현은 27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웨스턴 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3 KBO 시상식’에서 홀드 부문 1위에 올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 직후 박영현은 “이 상을 받게 돼 너무 영광스럽고, 이 상을 받게 도와주신 KT 이강철 감독님, 코치님들, 선배님들 감사드린다.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잘해서 또다른 타이틀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박영현이 내년 시즌 KT의 마무리투수를 맡을 거라는 말이 많다.
박영현은 즉답은 피하면서도 “부담감 속에서 이겨내는 게 중간투수라 생각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막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이강철 감독님 사랑합니다”라며 센스 있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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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18경기 등판해 12승 무패를 기록하며 승률 100%로 ‘승률왕’을 차지한 KT 윌리엄 쿠에바스(33)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난 시간 동안 보내주신 모든 지지와 사랑에 감사하다.
KBO 시상식에서 처음 상을 받는 것 같은데 내년에도 계속 시상식에 참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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