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오타니, 차기 행선지는?…WS 우승팀 텍사스 지갑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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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AP/뉴시스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 오타니 쇼헤이의 차기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창단 62년 만에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텍사스 레인저스가 과감한 투자로 역사에 남을 타선을 구축할지 주목된다.

미국 현지매체 CBS스포츠는 25일 텍사스가 이번 비시즌에 해야 할 3가지를 분석한 결과 첫 번째가 오타니 영입이라고 밝혔다.

올해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성공한 텍사스는 2024시즌도 대권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 부분이 승리를 원하는 오타니에게도 매력적일 수 있다.

이 매체는 “오타니는 승리를 다음 행선지로 선택하는 핵심 동기로 꼽고 있다.
텍사스는 그들의 역량을 보여주는 증거로 최근에 획득한 월드시리즈 트로피를 내세울 수 있다”며 “텍사스 입장에서도 최종 목표에 도달한 후 팬들의 열정을 유지하려면 세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야구 선수와 계약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며 오타니 영입을 추천했다.

오타니는 2022시즌 투수로서 최다승(15승)을 올렸다.
2023시즌에는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쌓는 데 성공했다.
타자로서도 44홈런을 쏘아 올리며 아메리칸리그?홈런왕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올 시즌 타자로 타율 0.304 44홈런 9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66의 호성적을 냈다.
투수로는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의 활약을 선보였다.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친 오타니는 만장일치로 개인 통산 두 번째 AL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8월 말 팔꿈치 인대 손상이 발견돼 투구를 중단한 오타니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았다.
수술로 인해 내년 시즌 타자로만 뛰고 2025년에야 투타겸업을 가동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천문학적인 액수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오타니의 행선지는 늦어도 12월 중순쯤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 텍사스 외에도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메츠, 시카고 컵스, 뉴욕 양키스 등이 오타니의 예상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오타니는 12월 5일부터 시작되는 윈터미팅 이전 혹은 도중에 계약할 가능성이 높다.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협상이 시작될 것이다”며 오타니의 이적이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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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LA에인절스 SNS

주형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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