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감독의 미소 “링컨X임동혁 관계 좋아”[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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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안산=강예진기자] 누굴 쓰던 제 몫을 해낸다.
아포짓 스파이커 윌리엄스 링컨과 임동혁을 보유한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미소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2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3 V리그 OK금융그룹과 원정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17 25-18) 완승을 거두면서 승점 3을 추가, 1라운드 셧아웃 완승에 이어 또 한 번 승리를 챙겼다.
승점 3을 추가한 대한항공은 선두 우리카드(승점 22·8승1패)와 승점 타이를 이뤘다.
다만 승수에서 뒤진 2위(7승3패) 유지다.
선발로 복귀한 링컨이 팀 내 최다 17점으로 활약했다.
정한용과 곽승석이 각각 14, 10점씩으로 뒤를 든든히 받쳤다.
경기 후 토미 감독은 “퍼포먼스가 제대로 나왔다.
우리가 여러 가지를 훈련했는데 잘됐다.
오늘은 전술보다는 직전 경기 패배를 털어내고 다시 돌아오는 것을 강조했다”고 이야기했다.
선발 복귀한 링컨이 맹활약했다.
토미 감독은 “우리는 아포짓 자원이 좋은 팀이다.
상황에 따라 어떤 선수가 더 좋은지 생각하고 투입한다.
임동혁과 링컨의 관계가 좋다.
잘 맞다.
누가 좋고, 나쁘다를 판단하기보다는 어떤 선수가 팀에 더 도움이 될지를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그 후 반격 과정이 좋았다.
OK금융그룹의 공격을 연신 걷어올렸다.
토미 감독은 “수비 위치를 볼이 떨어지는 곳에 잡았는데, 잘 먹혔다.
특히 선수들이 수비 자리를 잘 잡고 있었다”고 돌아봤다.
토미 감독은 대한항공 부임 초기부터 ‘스마트한 배구’를 강조했다.
배구 아이큐(IQ)에 대한 부분인데, 토미가 생각하는 배구IQ는 어떤 부분을 담고 있을까. 토미는 “준비를 얼마만큼 하고 있냐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각 팀마다 시스템이 있고 배구 스타일이 있지만, 우리 선수들은 그런 부분에서 준비가 더 잘되어 있다고 본다.
그만큼 경기 경험과 경기 투입 시간, 배구 경력 등에서 아이큐가 따라온다.
그리고 여러 상황에서 해결하려는 생각과 처리할 수 있는 유무를 본다.
(실제 상황에서) 짧은 순간에 얼마만큼 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지를 포함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국은 배구를 많이 하는 실제 상황을 말한다.
배구는 매 순간이 다르다.
틀에 박혀 있지 않다.
어떤 랠리를 하든 모든 순간이 다르다.
그 상황에서 본인이 직접 경험하고 보는 눈이 있어야 발전한다.
얼마 만큼 배구를 하고 보냐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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