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당긴 복귀, 우리은행 구세주로 나선 박혜진[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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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아산=이웅희기자] WKBL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이 주축 선수들의 부상 속에 천군만마를 얻었다.
박혜진이 예상보다 일찍 돌아왔고, 팀도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큰 기대를 걸었던 이적생 유승희를 잃었다.
개막전부터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아웃됐다.
유승희 공백을 메우던 나윤정마저 어깨 부상을 당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박혜진이 코트로 돌아왔다.
발바닥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던 박혜진은 비시즌 훈련을 아예 소화하지 못했다.
시즌 개막 직전에야 팀에 합류했다.
몸상태를 끌어 올려 12월 복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팀의 가용자원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박혜진이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 올려 코트를 밟았다.

박혜진은 지난 18일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 복귀해 27분 21초를 뛰며 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팀도 73-55로 완승을 거뒀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20분 정도 생각했는데, 박혜진 선수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박혜진의 존재감을 인정했다.

박혜진은 정규리그 MVP 5회, 챔피언결정전 MVP 3회 등을 차지한 리그 최고의 가드이자, 베테랑이다.
그에게 복귀까지 많은 시간은 필요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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