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고희진 감독 “찾아온 힘든 시기, ‘약’ 됐으면 좋겠다”[현장인터뷰]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427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17005603095418.jpg

[스포츠서울 | 대전=박준범기자] “힘든 시기가 왔는데 이 시기가 약이 됐으면 좋겠다.


고희진 감독이 이끄는 정관장은 2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맞대결을 펼친다.
1라운드에서는 정관장이 리버스 스윕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1~2세트를 모두 내줬으나 3~5세트를 내리 따낸 바 있다.
흥국생명의 올 시즌 유일한 패배이기도 하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고 감독은 “2라운드에 힘든 시기가 왔다.
지금 시기가 약이 됐으면 좋겠다.
오늘이 터닝 포인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만 정관장은 3연패 중이다.
하위권의 추격을 받고 있기에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고 감독은 “우리의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자기들의 역할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해줘야 경기가 된다.
어떤 날은 누가 되고 안되는 엇박자가 난다.
경기가 계속 어렵게 흘러가는 게 아닌가 싶다.
세트를 지고 경기를 지다 보니 자신감이 떨어져 있다.
자신 있게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 했다”고 설명했다.

정관장은 공격에서 메가와 지아가 힘을 내고 있지만, 수비 쪽에서 불안함이 있다.
고 감독은 “수비는 누구 한 명의 잘못이 아니다.
배구는 팀 스포츠다.
한 사람이 자기 역할 못하면 부담이 옆사람에게 전달된다.
엇박자가 나다보니 경기력이 흔들리고 있다.
자기 역할에 충실하면 좋은 경기력 나온다고 했다.
자신감이 살아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첫 세트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
    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6,143 / 1434 페이지
  • 보증업체
  • 이벤트
  • 꽁머니교환
  • 로그인
토토힐 이벤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