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팀’ 또 잡았다. ..김상식 감독, “선수들 자신감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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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김상식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KBL 제공
“집중력을 가지고 잘 해줬다.


프로농구 정관장은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에서 84-74로 승리했다.
지난 경기 대패의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났다.

경기 후 김상식 정관장 감독은 “경기 중에 위기가 있었지만 집중력 있게 경기 운영을 잘 해줬다.
정효근 선수도 모처럼 잘 해줬다.
다른 선수들도 경기 운영이나 집중력에서 잘 해줬다”고 칭찬했다.

자유계약선수(FA)로 정관장에 합류한 이종현은 이날 투지 있게 골밑을 지켰다.
부상으로 인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는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김 감독은 “대릴 먼로가 안에서 플레이하다가 나오는 볼을 던지는 것과 리바운드, 수비, 블록만 집중하라고 했다.
(이)종현이가 원래 잘할 때 농구다.
자신감을 불어 넣어줬다.
실수하고 미안하다고 하면 괜찮다고 해줬다.
오늘 35분 뛰었는데 제일 많이 뛰었다.
끝까지 해보자고 했다.
너무 힘들었을 텐데 잘 해줬다”고 칭찬했다.

LG와의 경기에 대패한 후 반전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 감독은 “수비와 리바운드만 신경 쓰자고 했다.
그 부분을 강조했다.
LG전에 대패했기 때문에 자신감에 관해서 얘기했다.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최성원 선수가 고비 때 잘 해줬다.
여러 선수가 돌아가면서 잘 해줬다”고 설명했다.

‘슈터’ 배병준의 공백을 렌즈 아반도가 메워줬다.
아반도는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는 “렌즈 아반도에 대한 패턴이 두세 개 있다.
그 외에는 모션 오펜스로 가져간다.
공을 잡을 때마다 일대일을 하면 다른 선수들이 서 있게 된다.
자신이 할 때와 안 할 때 구분을 잘 해줬다”고 밝혔다.

경기 초반부터 스위치 수비를 적극적으로 시도하며 KCC의 공격력을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김 감독은 “효근이가 신장만 있는 것이 아니라 힘도 있다.
미스매치에도 안에서 버텨주는 힘이 있다.
파울이 4개까지 나왔지만 센터까지 막으려고 힘을 많이 쏟은 것 같다”면서 처음에 빅3가 나올 줄 알았다.
초반에 (이)승현이가 안 나오긴 했지만 상대에게 3점슛만 맞지 말자고 했다.
종현이가 외곽 수비까지 잘 해줬다.
휴식을 주고 다음 경기를 또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주축 선수들이 이탈했으나 시즌 초반 8승 4패로 순항하고 있다.
김 감독은 ”하던 대로만 하면 성적은 따라온 것이라고 생각했다.
4강, 6강은 생각하지 말자고 했다.
조금씩 좋아질 것 같다.
효근이도 3번(스몰포워드)으로 들어갔는데 3점슛도 터졌다.
또, 리바운드도 많이 해줬다.
효근이도 자신감을 많이 올라갈 것 같다“고 기뻐했다.

안양=최정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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