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김도영-박승규도 첫 선발...日 좌완 스미다 대비 ‘우타자’ 적극 활용 [AP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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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2147871237.jpg](https://totohill.net/data/file/sports_forum/thumb-17002147871237_600x855.jpg)
[스포츠서울 | 도쿄=김동영기자] ‘천재’ 김도영(20)이 운명의 한일전에 2번 타자로 나선다.
박승규(23)도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 호주전과 비교해 변화가 제법 있다.
한국은 17일 오후 7시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3 두 번째 경기 일본전을 치른다.
전날 호주를 만나 연장 승부치기 끝에 3-2로 이겼다.
내친김에 2연승을 노린다.
한국보다 전력상 한 수 위라고 본다.
그러나 공은 둥근 법이다.
일본은 전날 대만을 만나 힘겨운 경기 끝에 승리했다.
![17002147873505.jpg](https://totohill.net/data/file/sports_forum/thumb-17002147873505_600x470.jpg)
경기 전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혜성(2루수)-김도영(3루수) 테이블 세터다.
김도영이 2번으로 올라섰다.
호주전에서는 6번을 쳤다.
중심타선은 그대로 간다.
윤동희(우익수)-노시환(1루수)-문현빈(지명타자)이 나선다.
단, 문현빈이 좌익수에서 지명타자로 자리가 바뀌었다.
이어 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박승규(좌익수)-최지훈(중견수)으로 하위타선을 꾸렸다.
우타자를 앞으로 많이 당겼다.
최지훈은 2번에서 9번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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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은 “상대 선발이 좌완이다.
우타자를 많이 활용하고자 한다.
그러면서 타선에 변화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김도영은 전날 경기에서 2루타를 하나 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공격 첨병 역할을 맡는다.
우타자 박승규도 선발로 나서고, 김형준-김주원(스위치)도 타순이 올라왔다.
선발투수는 이의리다.
정규시즌에서 28경기 131.2이닝, 11승 7패, 평균자책점 3.96을 올렸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명단에서 빠지면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APBC 대표팀에 오면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17002147877587.jpg](https://totohill.net/data/file/sports_forum/thumb-17002147877587_600x450.jpg)
역대 일본전에 나서는 좌완은 모두 ‘특급’이었다.
과거 구대성이 있었고, 김광현이 있었다.
이의리가 계보를 잇고자 한다.
류중일 감독은 “이의리는 오늘 갈 데까지 간다.
1회가 중요하다.
초반 흔들리는 모습이 나온다면 다른 선발 자원을 붙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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