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동안 1경기’ 치른 메시...스칼로리 감독 “컨디션 좋다”...17일 우루과이전, 앙헬 디 마리아와 출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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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우루과이와의 빅매치를 앞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리오넬 스칼로니(45) 감독이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 CF)의 컨디션이 좋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아르헨티나는 17일(오전 9시·한국시간) 수도인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우루과이와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홈 5라운드를 치른다.
현재까지 아르헨티나는 남미예선에서 4전 전승(승점 12)을 올리며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7골을 터뜨린 가운데 4경기 무실점 수비를 보여줬다.
4차례 친선 A매치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12월 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 이후 8경기 무실점 행진 중이다.
결전을 하루 앞두고 15일(현지시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에 대해 “지난 25일간 단 1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우루과이와의 경기에 출전할 준비가 돼 있다.
그는 정상적으로 훈련을 받고 있고, 좋은 컨디션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메시는 지난 10일 인터 마이애미의 뉴욕시티 FC와의 친선경기(1-2)에 출전했다.
그가 최근 실전 그라운드를 밟은 마지막 경기였다.
이 경기는 메시의 기록적인 발롱도르 8회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치러졌다.
메시가 맨체스터 시티의 지난 시즌 트레블 달성에 기여한 엘링 홀란(23)을 제제치고 다시 발롱도르을 받은 것에 대해 다소 논란이 있었다
이에 대해 스칼로니 감독은 “어떤 사람들은 약간의 논쟁을 하기 위해 그렇게 하지만, 나는 논쟁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해할 수 없다.
레오(메시)는 언제나 최고였다”고 잘라말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를 위해 계속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앙헬 디마리아(35·벤피카)와 함께 2024 코파 아메리카에도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스칼로니 감독은 “코파 아메리카까지는 아직 많은 것이 남아 있다.
우리는 향수를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디 마리아와의 작별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메시와도 마찬가지다.
그가 왔으니 앙헬을 즐기자”고 말했다.
부상으로 지난 남미예선 경기들에 불참했던 앙헬 디 마리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어인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제외된 가운데 이번에 소집됐다.
아르헨티나의 4경기 무패행진과 관련해 스칼로니 감독은 “우리 대표팀은 이미 어떤 라이벌과도 경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길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우리는 할 일을 해낼 것이고, 경쟁할 준비가 돼 있다.
우리는 우선 엄청나게 어려운 상대인 우루과이와의 경기가 있기 때문에 브라질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도 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22일(오전 9시30분·한국시간)엔 브라질과 남미예선 원정 6라운드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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