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 상대 인정한 류중일, 대신 ‘질 생각’은 없다 [SS도쿄in]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012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스포츠서울 | 도쿄=김동영기자] “일본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다.
”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3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 선수들이 도쿄돔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류중일(60) 감독이 선전을 다짐했다.
류중일 감독은 15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쉬운 팀은 없다.
일본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다.
선수들 컨디션 좋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14일 일본에 도착했다.
하루 여독을 풀었고, 15일 도쿄돔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오전 11시경 구장에 도착했고, 단체 사진 촬영 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2시간 정도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후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류중일 감독과 문동주가 참석했다.
문동주는 16일 낮 12시 열리는 한국의 첫 경기, 호주전 선발이다.
열기가 뜨거웠다.
일본 현지에서도 한국 대표팀에 관심이 높다는 방증이다.
류중일 감독은 “한국에서 일주일 정도 훈련하고 왔다.
선수들 컨디션 좋다.
오늘 도쿄돔에서 마무리 훈련을 마쳤다.
일본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 하겠다”고 대회를 앞둔 소감을 남겼다.
호주전 선발 문동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4번 타자 노시환에 대해서도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아래는 류중일 감독과 일문일답.
-대회를 앞둔 소감은.
한국에서 일주일 정도 훈련하고 왔다.
선수들 컨디션 좋다.
오늘 도쿄돔에서 마무리 훈련을 마쳤다.
내일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 하겠다.
-호주전 선발로 문동주를 낙점한 배경은.
이번 대회는 4경기다.
선발은 4명만 있으면 된다.
현재 문동주의 컨디션이 가장 좋다.
그래서 호주전 선발로 낙점했다.
이후 2~4번째 경기에 나갈 선발도 다 정했다.
문동주가 아시안게임에서 호투를 선보였다.
이번에도 잘 던졌으면 한다.
강속구와 낙차 큰 커브가 주무기로 생각한다.
내일 잘 던졌으면 좋겠다.
-타선의 중심은 누가 잡아야 한다고 보나.
테이블 세터가 출루를 많이 하고, 4번 노시환이 장타를 쳐주기를 바라고 있다.
내일 만날 호주 투수들이 좋고, 타자들도 좋다.
대비해야 한다.
내일 경기 꼭 잡도록 하겠다.
-노시환의 컨디션은 어떤지.
대구에서 훈련할 때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
오늘도 훈련 때 봤는데, 당겨치는 타구가 아니라 센터로 치는 모습이 나왔다.
내일 경기에서 좋은 활약 해줄 것이라 본다.
-이번 대회 라이벌을 꼽자면.
쉬운 팀이 없다.
일단 일본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이제는 전세계 야구가 다 강해졌다.
쉬운 팀이 없다.
최선을 다하겠다.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힌다면.
예선 3경기를 해야 한다.
호주부터 잡아야 결승에 갈 수 있다.
상대 전력분석 잘해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나아가 매 이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는 어떤 대회로 만들고 싶은가.
이번 대회는 어린 선수들을 위한 대회다.
세계대회를 먼저 경험해보는 자리다.
내년 프리미어12가 있고, 2026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가 이어진다.
지금 있는 어린 선수들이 3~4년 후 꿈의 대회인 WBC까지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무럭무럭 성장하는 대회라 생각한다.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