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월드컵 우승 이후 ‘8경기 무실점’...아르헨티나 철벽수비, 17일 우루과이전 시험대...메시 vs 수아레스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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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지난해 12월 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팀 아르헨티나가 11개월 남짓 A매치에서 무실점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그런 철벽수비의 아르헨티나가 ‘난적’ 우루과이를 상대로도 무실점으로 승리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리오넬 스칼로니(45)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은 17일(오전 9시·한국시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우루과이와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홈 5라운드를 치른다.
아르헨티나는 앞서 남미예선에서 에콰도르(1-0), 볼리비아(3-0), 파라과이(1-0), 페루(2-0)를 차례로 누르고 4전 전승(승점 12)을 기록해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4경기에서 7골을 폭발시킨 가운데, 단 1골도 내주지 않는 등 철벽수비를 보여줬다.
아르헨티나는 올해 파나마, 퀴라소, 호주, 인도네시아와의 친선 A매치에서도 모두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이와 관련해 미국 ESPN은 남미 특파원 보도를 통해 “세계챔피언이 단 한골도 내주지 않고 한해를 보낼 수 있을까”라며 이번 빅매치를 앞두고 “아르헨티나 수비가 정말 그렇게 좋은가?”라고 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해 12월 프랑스와의 카타르월드컵 결승에서 리오넬 메시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앙헬 디마리아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서 나가다, 후반 막판 킬리안 음바페한테 내리 2골을 내주며 전·후반 2-2로 비겼다.
이어진 연장전에서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골로 앞서다 음바페에게 페널티골을 내주며 결국 3-3으로 비겼고,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아르헨티나가 이번에 상대하는 우루과이는 지난달 브라질과의 남미예선 홈 4라운드에서 2-0 승리를 거두는 등 막강한 전력을 보여줬다.
다윈 누녜스(리버풀)와 니콜라스 데 라 크루스(리버 플레이트)가 각각 1골씩을 기록했다.
마르셀로 비엘사(68) 감독이 이끄는 우루과이는 이번에 36세 베테랑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36·그레미우)를 다시 복귀시키면서 공격력을 강화했다.
이런 우루과이를 상대로 아르헨티나 수비진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FC바르셀로나 시절 동료였던 메시와 수아레스의 골 대결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우루과이는 남미예선에서 브라질과 함께 나란히 2승1무1패(승점 7)를 기록해 아르헨티나의 뒤를 쫓고 있다.
4경기에서 8골을 넣고 5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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