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첼시가 딱, 중개인 되어 줄게’…오시멘 향한 레전드의 구애
작성자 정보
- 토토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178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첼시로 와.’
첼시 레전드 존 오비 미켈은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빅터 오시멘이 첼시에 합류하도록 설득했다고 시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켈은 오시멘의 다음 목적지가 첼시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직접 중개인이 되어 이적을 성사하겠다고 강하게 말했다’고 전했다.
오시멘은 나폴리(세리에A)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시즌 32경기에 출전해 26골을 넣으면서 득점왕까지 차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나폴리는 그의 발끝에 힘입어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를 향한 러브콜은 넘쳤다.
빅클럽들이 오시멘을 영입하기 위해 애썼지만, 오시멘은 잔류를 택했다.
하지만 영입설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첼시는 오시멘에게 관심을 보였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도 그를 눈여겨봤다.
매체는 ‘오시멘은 어린 시절 첼시의 전설 디디에 드록바를 우상으로 삼았다.
현대 나폴리가 지난시즌만큼의 화력을 뽐내지 못하는 가운데, 첼시가 그를 노렸다’고 보도했다.
이제는 전설까지 나선 모양새다.
미켈은 자신의 능력한 영입 전술을 내세우면서 ‘오시멘이 첼시로 무조건 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켈은 팟캐스트에서 ‘드록바가 떠난 후 오시멘 같은 선수를 첼시에서 원하고 있다.
큰 경기에서 골을 넣을 수 있고, 팀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와 잘 맞다’고 이야기했다.
미켈이 적극적으로 나선 이유는 또 있다.
오시멘과 같은 나이지리아 국적이자 대표팀 선배이기 때문이다.
다만 오시멘과 나폴리의 계약은 2025년까지며, 현재 오시멘의 몸값은 1억5000만 유로(약 2123억 원)로 치솟아 있다.
한편, 미켈은 첼시에서 10년 몸담으면서 372경기에 출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을 함께했다.
[email protected]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토토힐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
서명토토힐 운영자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