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 연패,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선수들의 자신감 떨어져”[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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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울산=이웅희기자] 현대모비스가 KT에 연패를 당했다.
현대모비스가 1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KT와의 홈경기에서 6177로 패했다.
경기 후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준비한 대로, 선수들이 열심히는 해줬다.
그런데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다.
슛도 터지지 않으면서 선수들의 자신감과 집중력이 떨어졌고, 계속 끌려다녔다”고 아쉬워했다.
후반 힘겨루기에서 밀리며 패한 조 감독은 “약속된 수비와 공격 모두 한순간에 집중력을 잃었다.
시즌 초반이라, 체력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자신감 문제라고 생각하고 싶다.
선수들과 타개책을 찾아 보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16일 DB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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