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충격 비보' 경기 도중 낙차, 뒤따르던 오토바이와 충돌해 사망...'일본 레이싱계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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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토레이스계의 베테랑 스즈키 다쓰미가 경기 도중 발생한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2세.
일본 매체 '호치 스포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오토레이서 다쓰미가 24일 사이타마현 가와구치 오토레이스장에서 열린 제2경주 4주 차 4코너에서 낙차해 뒤따르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다발성 손상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오토레이스 경기 중 사고로 인한 사망은 이번이 97번째이며, 낙차 사고로 숨진 사례는 2021년 12월 3일 구로이와 아키라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오토레이스는 일본의 공영경기 중 하나로, 전용 오토바이를 이용해 타원형 트랙을 도는 레이스다. 브레이크가 장착되지 않은 머신을 사용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선수들은 감속 대신 몸의 균형과 주행 라인 선택만으로 속도를 제어한다. 트랙은 좌회전만 가능하며, 평균 시속은 100㎞ 이상, 최고 시속은 약 150㎞에 달한다.
경기 특성상 선수 간 간격이 좁고 추월이 잦아 사고 위험이 큰 종목으로 분류된다. 일본에서는 경륜·보트레이스와 함께 고위험 공영경기로 관리되며, 일본경륜자동차협회(JKA)가 주관 및 감독한다.
이번 사고로 세상을 떠난 다쓰미는 72세의 베테랑 레이서였다. 1975년 선수로 데뷔해 1990년 가와구치 올스타에서 SG(최고 등급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GI(SG 바로 아래 등급) 8회·GII(상위 등급 대회) 7회를 포함해 통산 우승 107회를 기록했다. 2023년 1월 4일 하마마쓰에서 역대 6번째 1,500승을 달성했고, 커리어 통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횟수 1,560회에 이른다.
기도 히로시 JKA 회장은 "다쓰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생전의 공로를 기리며 명복을 빈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 모두가 안전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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